귀신같이 입사일 이후로 잠잠해진 나의 개발 블로그. 사실 개발은 ‘업무’라는 책임감을 등에 업음과 동시에 조금은 다르게 다가왔다. 퇴근 후에도 룰루랄라하며 블로그를 꾸미며 새롭게 알게 된 지식은 정리하고 공유하는 좋은 개발자가 될거라고 생각했다. 하지만 결과적으로 입사 후 불과 6개월정도 만에 나는 나의 나의 잠재력을 의심하게 되었고, 나에게 조금씩 실망하게 되었다. 또 다시 자아 성찰의 시간을 가질 때가 되었다. 일 하며 배운것은 전부 새로운 지식이었으나 열정은 점점 사그라드는 것을 느꼈다. 사이드 프로젝트를 해야겠다.